새로워진 일요법회 그리고 의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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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주 전에 불자님들께 공지 말씀을 드린대로 뉴욕 정명사는 그 동안 11시에 해오던 일요일 법회를 2019년 부터 10시 반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그와 함께 사찰 신행의 중심인 일요법회의 내용을 새롭게 발전시켰으며, 새로워진 의식의 내용에 맞는 의식집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좀 더 불교적인 법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첫번째 취지이고,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을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우리 불자들의 기도와 수행을 돕고자 하는 것이 두번째 취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법회 의식 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뉴욕 정명사의 법회 의식집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jungmyungsa.org/download/정명사-의식집/

I. 불공의식佛供儀式

II. 법회의식 法會儀式

1. 삼귀의  三歸依

[다함께]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반배]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반배]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반배]

2. 오계수지문五戒收支文

[스님/법사]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하오며 
저희들이 부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오계를 청하옵니다.  
이 계를 받아 지켜 범하지 않겠습니다.

[다함께]
1. 살아있는 것을 해치거나 죽이지 않겠습니다.[반배]
2. 훔치거나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겠습니다. [반배]
3. 부도덕한 음행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반배]
4. 거짓, 이간, 허언, 폭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반배]
5. 술과 약물을 탐하여 의지하지 않겠습니다.[반배]

3. 상서경 기도문 祥瑞經祈禱文 maṅgala Sutta

[스님/법사]
삼보에 귀의하는 것으로 불자가 되며, 
계행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은 
행복한 삶, 청정한 마음, 그리고 깨달음의 근본을 이룹니다. 
이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며 선을 실천하는 
청정한 불자의 삶이 복과 덕의 근원입니다. 

수많은 천신들과 인간 세상은    
행복을 소망하여 축복을 생각하니
부처님이시여, 최상의 축복을 설하소서.

[다함께]
어리석은 사람과 사귀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하며
존경받을 사람을 마땅히 공경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알맞은 터에 살면서
과거부터 쌓은 복덕바르게
자신을 인도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많은 배움과 잘 익힌 기술,
숙련된 삶과 절제 
부드러운 말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부모님을 잘 봉양하고
배우자와 자식들을 잘 보살피며
선하고 정직한 직업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보시와 선을 실천하는 바른 행실
친척들을 도우며
몸가짐에 과실이 없는 것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악행을 저지르지 않으며
술과 약물에 빠지지 않고
주의를 잘 기울여 덕을 실천하는 일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때를 맞추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일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인내와 경책에 열린 마음
알맞은 때에 수행자를 찾아가
가르침을 듣고 논의하는 일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검소한 수행의 삶 가운데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잘 알아 
열반을 성취하는 일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세상을 살며 갖가지 역경을 만나도
마음이 어지러이 동요치 않고  
슬픔과 번뇌가 없는 마음의 평안   
이것이 최상의 축복이어라.

[스님/법사]
이와 같이 실천하며 사는 불자의 삶은
모든 곳에서 실패하지 않고 
모든 곳에서 평안하고 행복하니  
이것이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최상의 축복입니다.

4. 법문法文

[스님/법사]
이와 같이 오신, 공양 받아 마땅하신, 완전히 깨달으신 분
지혜와 덕이 완벽하시며, 마지막 가신 길 또한 수승하시고, 
세간을 잘 아시는 위없는 스승으로 모든 중생을 바르게 
인도하시고, 인간과 모든 신들의 스승 되시는 부처님 
세존께 머리 숙여 예경합니다.   

[다함께]
천신, 수라, 아귀, 혼령, 지옥 중생  
유정 무정의 시방 일체중생들은 
지금 이 자리에 오시어 함께 법문을 들으소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지혜 공덕으로
천신의 복덕과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소서.   

[입정 入定]

법문

공지사항

5. 자비경 발원문 慈悲經發願文 Metta Sutta  

[스님/법사]
착한 일에 능숙한 사람이 이와 같이 실천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 같이
불자는 착한 일에 능숙하며 올바르고 정직하여 
말이 부드럽고 겸손하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다함께]
 항상 만족하고, 쉬이 충족되며
번잡하지 않은 검소한 삶으로  
고요한 감각 속, 지혜롭게 마음을 지키며
겸허히, 사사로운 정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혹 성인이 꾸짖을지도 모를
사소한 잘못 하나라도 저지르지 않으며,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마음으로부터 진정 그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생명 있는 어떤 존재든지,
그들이 약하거나 강한 것에 관계없이
또는 크든, 길든,
중간이든, 작든, 
아주 작든지에 관계없이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이미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거나
마음으로부터 진정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이를 속이지 말며
어떠한 방식으로, 어떠한 곳에서도 
남을 경멸하지 않으며
노여움과 악의적인 생각으로 
남의 불행을 바라지 않으며

어미가 하나뿐인 자식을 보호하듯
목숨을 걸고 그 하나뿐인 자식을 보호하듯
이와 같이 모든 존재를 향하여 
한량없는 자비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위, 아래, 어느 곳이라도
세상 모든 존재를 향하여 
미움도, 적도, 물러섬도 없이
한량없는 자비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앉거나 서거나 눕거나 움직일 때에도
항상 졸음에 빠지지 않고 
지키는 이 자비의 마음.
이것이 곧 고귀한 선신이 머무는 곳입니다.

잘못된 견해에 물들지 않고계를
잘 지키며 지혜를 성취하여
감각 속 욕망을 떨쳐 버리고
 다시는 생사에 물들지 않습니다. 

6. 공덕회향문功德廻向文

[스님/법사]
지금까지 닦은 모든 보시 수행 공덕을 
하늘땅 천룡팔부 선신들께 회향합니다.
모두 평안하고 행복하소서
오래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켜 보호하소서. 

[다함께]
지금까지 닦은 모든 보시 수행 공덕으로
나와 내 가족의 삶이 고통없이 평한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내 모든 선한 소망이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닦은 모든 보시 수행 공덕을 
아낌없이 중생계에 회향합니다.
모두 평안하고 행복하소서.
모두 일체지의 깨달음을 얻으옵소서.

지금까지 닦은 모든 보시 수행 공덕을 
돌아가신 스승 부모 조상 가족 친척 등
모든 인연 영가들께 회향합니다.
모두 평안하고 행복하소서.
모두 일체지의 깨달음을 얻으옵소서.

[스님/법사]
지금까지 닦은 모든 보시 수행 공덕으로, 세상에배고픔이 없고 전쟁 폭력 차별 억압이 사라지며, 더불어 일체 재앙이 소멸하여 온 세상이 조화롭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날로 퍼져 세상에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여 모두 다 함께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옵소서.

7. 사홍서원四弘誓願

[다함께]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衆生無遍誓願度 [반배]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煩惱無盡誓願斷 [반배]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法門無量誓願學 [반배]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佛度無上誓願成 [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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