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기복의 올바른 의미
기복(祈福) 아닌 기복(起福)
복을 빌기 전 복을 만들고 일으키는 기복 불교은 삼보에 대한 공양으로 나눔의 의미
그것은 복을 일으키는 기복(起福)을 먼저 의미함
불교 기복의 올바른 의미
기복(祈福) 아닌 기복(起福)
복을 빌기 전 복을 만들고 일으키는 기복 불교은 삼보에 대한 공양으로 나눔의 의미
그것은 복을 일으키는 기복(起福)을 먼저 의미함
이처럼 불교는 철학이라는 주장은 겉으로 보기에 불교는 미신이라는 주장과 전혀 상반된 것처럼 보이지만 흥미롭게도 한목소리로 고통의 삶 가운데 불자들이 부처를 향하여 기원하는 종교의 모습을 부정했습니다.
복을 빈다는 의미의 기복祈福은 한국불교가 미신이라는 혐의의 결정적 증거처럼 쓰였습니다.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누군가가 처음 쓰기 시작한 그 말속에는 삶의 행복을 기원하는 일이 미개하고 유치한 것이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똑똑한 학자들은 기복을 없애야 한국불교의 미래가 열린다 끊임없이 얘기했고, 그 말에 부응한 스님들은 기복을 서둘러 극복해야 한다며 믿음의 불교가 아닌 학문과 지식의 불교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했던 참선/명상이 수행 중에 으뜸이라 말하며 스님이 아니더라도 모든 불자는 복을 비는 염불/기도보다는 참선을 해야 한다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의 명문대를 졸업하고 출가하여 한국불교의 승려가 되어 유명해진 한 미국인 스님도 한국불교가 기복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다며 그것을 비판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