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금강경 – 3

위로의 금강경 – 3

“또 수보리야, 보살은 법에 대하여 마땅히 머물러 있는 생각 없이 보시(布施)를 해야 하나니, 이른바 색(色)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며, 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囑)ㆍ법(法)에도 머무르지 않고 보시해야 하느니라.” 멈추지 않고 밀려오는 시간 저 앞에 어떤 운명의 복잡함이   다가 올지 모르는 우리의 삶은 자주 불안합니다. 불안함은 종종 현실이 되고 우리의 가슴 식은땀에 젖지요.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삶의 사소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내 능력의 바깥 일들로...
위로의 금강경 – 1

위로의 금강경 – 1

맛! 금강경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초봄의 들녘은 습기를 머금고 촉촉이 젖어 봄 햇살에 반짝입니다. 그 위로 이름을 알 수 없는 가지 가지의 연초록의 싹들이 올라옵니다. 물기에 질척이는 밭길을 걸어 아직 찬기가 무성한 땅을 가까이하고 앉아, 아낙들은 먹을 수 있는 어린 싹을 골라냅니다. 그렇게 채취된 봄나물은 풍미 가득히 식탁을 장식하지요. 달래의 씁쓸함, 냉이 시 금 쌉쌀한 맛, 돌나물의 아삭함, 곰취의 향긋함. 이들은 겨울 추위에 무뎌진 우리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봄을...

상서경 祥瑞經 Mangala Sutta_행운을 가져오는 노란택시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사위성의 제따숲에 있는 기원정사에 머물고 계셨다. 어느 날 깊은 밤 한 천신이 제따숲을 두루 비추며 나타났다. 세존께 다가와서 인사를 한 다음 한 쪽으로 물러서서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여쭈었다.   수많은 천신들과 인간세상은                           행복을 소망하여 상서로움을 생각하니 최상의 상서로움을...

자비경 慈悲經 Metta Sutta

    이것은 착한일에 능숙한 이에 의해 행해져야 할 그래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바. 그렇게 능숙히 올바르고 정직하게 그는 말이 부드럽고 겸손하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항상 만족하고, 쉬이 충족되며 번잡지 않은 단소한 삶으로  고요한 감관 속, 지혜롭게 마음을 지키며 겸허히, 세속의 정에 집착하지 않기에   혹 현자가 꾸짖을지도 모를 사소한 잘못 하나라도 저지르지 않으며, 그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그들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