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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다?  Part 2 – 열반, 무지개 저 너머 보이지 않는 삶의 이상

     그럼에도 불교는 철학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이유는 아마도 보이는 세계를 설명하는 불교의 사유와 언어가 어느 철학의 사상보다 정확하고 정교하기 때문일 테지요. 하지만 이 주장이 위험한 까닭은 이것이 자주 듣는 사람에게 편견을 만들어 진리의 말씀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이 인간의 삶에 줄 수 있는 의미와 가능성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 불교가 미신이다? – Part 3: 기복은 정말 나쁜 것일까?

    불교는 복을 비는 기원에서 더 나아가 바른 삶으로 복을 일으킬 것을 강조하며, 그것을 통해 나와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렇게 함께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불교에 말하는 기복의 진정한 의미일 것입니다. 

  • 불교가 미신이다? – Part 2: 폭력의 이유

    결국 이처럼 모든 종교의 믿음은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무합리성 (無合理性)의 관점에서 모두 똑같습니다.  과학과 이성의 합리성이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세상의 어떤 종교도 미신이라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 불교가 미신이다? – Part 1: 말의 폭력

    ‘나’를 중심을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중심성은 더 나아가서 자신이 믿는 종교를 우위에 두고 남이 믿는 종교를 아래로 두어 잣대질을 합니다. 낙서 금지라 벽에 쓰는 본인이 낙서를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과 같은 것일 테죠. 해서 내가 믿으면 바르고 이성적인 종교이며, 남이 믿는 것은 미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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