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계행인가?

Kiṃsila Sutta
숫타니파타 2:9

번역: Doshine

(사리불 존자)
“어떠한 계행과 어떠한 실천으로 어떠한 행동을 길러야 사람은 올바르게 서서 최상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읍니까?” 

(부처님)
“시기함이 없이 어른들을 공경해야 하고, 스승을 찾아갈 적당한 때를 알아야 합니다. 때를 알아 법문을 들을 때에, 그는 주의를 기울여 잘 설해진 가르침을 들어야 합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알맞은 때에 스승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가르침의 그 의미를 잘 기억하여 자기 절제와 고귀한 수행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진리의 가르침 가운데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확고함으로 진리의 가르침을 어떻게 판별할 지를 알아야 합니다. 법(마음의 상태) 더럽히는 대화에 참여하지 말며, 잘 전해진 진실한 가르침에 인도되어야 합니다. 

장난과 수다, 슬픔과 짜증, 위선과 음모, 탐욕과 교만, 고집과 무례함, 흠결과 열망을 버려야 하며, 확고하게 허영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이해해야 할 것은 잘 전해진 가르침의 핵심이고, 집중은 배워서 이해할 것입니다. 배움과 지혜는 참을성과 주의력이 없는 자에게는 자라나지 않습니다. 

고귀한 이들이 전한 가르침 안에서 기뻐하는 이들은 몸과 말과 행동에 뛰어납니다. 고요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집중에 마음을 확립하여 배움과 지혜의 핵심에 도달합니다.” 


다음 생에는 꼭 좋은 스승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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