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의지해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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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존중할 사람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이 머문다는 것은 괴로움이다. 참으로 나는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의지하여 머물러야 하는가? … 그러나 나는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나보다 더 해탈을 충족하여 내가 존경하고 존중하고 의지하여 머물러야 할 다른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도 보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나는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나는 내가 바르게 깨달은 이 법(法)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의지하여 머무르리라.’

AN4:21 / SN6:2

바르고 완전한 앎과 지혜를 완성하여 ‘내가 제일 잘난’ 부처님도 법을 의지해 살아가신다 말씀하신다.

삼보를 의지한다 말을 하지만 나는 과연 부처님과 법과 승가를 정말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항상 비빌 언덕이 없는 뜨네기 마냥 무시로 마음이 편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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