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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처님 오신날 인사말

 오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합니다. 법이 영원하고 깨달음이 아무리 위대해도 부처 또한 사람인지라 죽어 이름을 남겼습니다. 오늘 이자리 부처님의 탄생과 함께 그의 이름을 지혜와 자비 속에서…

“과민반응”

고약한 성질머리를 고쳐야 한다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이 요사이 있었던 까닭에,  먼지 쌓인 재고 같은 웃음을 팔며 나는 입꼬리 크게 늘려 “반갑습니다, 수고 하셨네요, 다음에 또 봬요”라며 찾아오신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팔상도를 통해 배우는 부처님의 삶 1.- 들어가는 말

장엄, 수행, 교육의 목적을 가지고 그려진 팔상도는 부처님의 삶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그 안에 담아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 주지요. 여러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때로 더 많은 인상을 남기고 의미를 주듯,  비록 그것이 간추린 요약이지만 한 장 한 장의 그림 안에 그려진 부처님의 삶과 다양한 불교의 교리, 가르침이 함께 녹아 있는 팔상도는 어떤 책보다 더 큰 울림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비를 파는 가게

중국집 주인 아들은 짜장면에 시큰둥하고, 치킨집의 아이는 바삭한 치킨에 관심을 별로 두지 않는다. 그와 비슷하게 절에서 제법 오래 산 나는 자비가 물린 모양이다. 뭐든 상품으로 만들어져 팔고 사는 지금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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