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8년 08월

  • #4 화엄경을 통해 보는 백중의 의미 – 제 8 사성제품

    “여러 불자들이여, 고성제 즉 고통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이 사바세계에서 죄라하고 혹은 핍박이라 하고, 변해 달라짐이라 하고, 반연이라 하고 모임이라하고, 가시라 하고, 뿌리를 의지함이라 하고, 허망하게 속임이 이라하고, 창질 자리라 하고, 혹은 바보의 행동이라 합니다.여러 불자들이여, 집성제 즉 집착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이 사바세계에서 혹은 속박이라 하고 망그러짐이라 하고 결정이라 하고 그물이라 하고 희롱거리라 하고 따라다님이라 하고…

  • #4 화엄경을 통해 보는 백중의 의미 – 제 5 화장세계품 

    “여러불자들이여, 이 화장장엄 세계해는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지난 옛적 세계해의 티끌 수 겁 동안 보살행을 닦을 때에 낱낱 겁마다 세계해의 티끌 수 부처님을 친근하였고, 낱낱 부처님 계신 데서 세계해의 티끌 수 큰 서원을 닦아서 깨끗하게 장엄한 것이니라.”   한가지 일에 매진하여 10년 이상 동안의 공을 들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말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보면 순간처럼 느껴지지만 매…

  • #3 화엄경을 통해 보는 백중의 의미 – 제삼 보현삼매품

    “장하고 장하다. 선남자여, 그대가 이 일체제불비로자나여래장신삼매에 능히 들었도다. 불자여, 그대가 능히 이 삼매에 든 까닭은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함께 그대에게 가피하려 함이기 때문이며, 비로자나여래 본래의 원력때문이여, 역시 그대가 모든 부처님의 행과 원을 닦은 연고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삼보에 대한 믿음을 성취한 사람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진리의 법에 따라 살려 노력합니다. 방금 소개해 드린 화엄경 제삼…

  • #2 화엄경을 통해 보는 백중의 의미 – 제 2 여래현상품

    “순간순간마다 낱낱 국토에서 각각 수미산 티끌 수와 같은 중생들이 악도에 떨어진 이로 하여금 영원히 괴로움을 여의게 하며, 각각 수미산 티끌 수와 같은 중생들로 하여금 보리의 마음을 내게 하며, 각각 수미산 티끌 수와 같은 중생들로 하여금 모든 힘과 모든 서원에 머물러서, 그지없는 지혜로 방편을 삼아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청정하게 하며, 각각 수미산 티끌 수와 같은 중생들로…

  • 팔상도로 보는 부처님 생애 _ 부처님 삶의 짧은 요약

     – 스리랑카의 와폴라 라훌라 스님이 쓰신 “부처님은 무엇을 가르치셨나? _ What the Buddha Taught?” 에 실린 부처님의 삶의 요약을 번역했습니다. –   부처님의 성씨는 고타마, 어릴 젹의 이름은 싯다르타였으며 기원전 6세기 북인도에 살았다. 그의 아버지, 숫도다나는 지금의 네팔에 위치한 석 씨족 나라의 왕이었다. 왕비 마야부인이 부처님의 어머니이다. 당시의 사회 관습에 따라 부처님은 어린 나이 열여섯에 아름답고…

  • ” 고통은 우리 안에 내장된 부처” 글 비구 보디_Bhikkhu Bodhi.

     – 비구 보디 스님이 쓰닌 병과 아픔에 대한 글을 도움일 될까 번역했습니다. 의역이 많습니다. 번역 我无那 –  삶의 고통에 관한 글을 쓸 때, 저는 굳이 거창한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1976년 이후부터 저는 만성두통에 시달렸고, 이것은 그 후로 몇십 년을 거쳐 점점 안 좋아졌지요. 선 수행을 하는 내내 어깨 위에 커다란 돌을 짊어진 것 같기도 했고요.…

  • “내가 제일 잘났어”

    봄의 기다리던 축제가 벚꽃처럼 찰나로 흐드러지다 사라진지 오래다. 그런데 나는 삼복 무더위 한가운데 여름을 기다리며 가슴이 서늘하여 여름 더위로 데워진 방바닥을 뒹군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과 준비하는 사람들. 어쩌다 보니 지난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이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틈에 서 있었다. 뭐든 처음 하는 일에서는 겸손과 조용히 바라보는 것이 첫째 미덕일 텐데, 나는 뭐에 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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