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8년 12월

  • 나 없는 무아의 가벼움 – 동지법회 법문

    비구들이여, 아홉가지의 원한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다. 그 아홉가지는 무엇인가? “ 1) 그가 과거에 나에게 해악을 주었어. 하지만 내가 그것을 뭘 어쩌겠어 라 생각하며 원한을 없앤다. 2) 그는 나에게 지금 해악을 주고 있어. 하지만 내가 그것을 뭘 어쩌겠어 라 생각하며 원한을 없앤다. 3) 그는 나에게 해악을 줄 거야. 하지만 내가 그것을 뭘 어쩌겠어 라 생각하며 원한을 없앤다. 4) 그는…

  • 경전을 통한 액운의 소멸 – 보석경 寶石經_Ratana Sutta

    마을에 전염병이 창궐하여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죽는 가운데 사람들이 부처님을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부처님은 제자들을 시켜 보석경 寶石經 을 마을의 곳곳을 다니며 소리내 암송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곧 지나 병이 사라지고 마을은 평온을 찾았다 전합니다. 밤이 가장 긴 동지에 먹는 팥죽은 액운을 소멸한다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액운을 소멸하고 삶의 좋은 일들을 불러오는데 부처님의 청정한 가르침 만한…

  • 새로운 반야심경 영어 번역

    도신 번역 “영어 법회를 위한 의식집을 작업 하던 중 기존의 여러번역들이 조금씩 마음에 들지 않아 계획에 없던 반야심경을 번역했습니다. 번역이란게  참 난감한 작업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 읽고 반야심경의 의미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Avalokiteshvara,when practicing the profound perfection of wisdom,did light up and saw thatfive aggregates were of emptinessand he overcame all suffering and misfortune.  Sariputra!Form is emptinessand emptiness…

  • 자비명상

  • 정명사 송년 법회 안내

    2018년 12월 31일, 저녁 7시 한 해의 정직한 마무리와 다가오는 한 해의 힘찬 출발을 위해 정명사는 송년법회를 마련합니다. 12월 31일, 저녁 7시, 1충 큰 법당에서 있을 송년법회에는 예불을 시작으로 천수경, 정근참회/108배, 간단한 신중기도, 법성게(영단),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법회 의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도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또한 새로운 해의 힘찬 출발을 독려하는…

  • 영어 현판 설치 불사

    새 법당 불사 후부터 근 10년간 조용히 주로 한국불자들의 신행 공간이었던 정명사. 도심 한 가운데 있었지만 미국사람들이 발걸음이 드물었던 이유는 아마도 절 입구에 영어 현판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랜 동안 마음 한 가운데 항상 빚처럼 남아 있던 절의 영어 현판을 이병헌 거사님의 도움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거사님의 좋은 안목덕분에 아주 좋은 현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깊은…

  • 일요법회 시간 변경 안내

    뉴욕 정명사는 지금까지 오전 11시에 시작했던 일요법회를 2019년 1월 6일 일요법회 부터 오전 10:30분 시작으로 변경합니다. 주말 일정의 효율과 좀 더 나은 신행을 위함이오니 일정의 변경으로 생길 불편함을 너그리이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정명사 주지 합장??-  문의 전화: 718-358-9545

  • 부처의 또 다른 고민 – ‘빗투’

    사람 사는게 그런 것 같다.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와 관계된 사람들이 함께 비난을 받는 것. 부모가 잘못을 저지르면 자식도 그 잘못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자식이 잘못을 저지르면 부모 또한 자식의 교육에 소흘한 책임을 면하기가 힘들다. 요즘 적잖은 연애인들이 격는 소위 ‘빗투’라는 것도 그런 이치가 아닐까 싶다.

  • 삶의 고통, 다양하게 대처하자.

    현명한 마음씀과 현명하지 못하 마음씀이 있다. … 비구들이여! 보고 아는 것으로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억제에 의해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바르게 사용하는 것으로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인내함으로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피하는 것으로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제거함으로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수행(계발)을 통해 버려야 할 번뇌가 있다. M:2 맛지마 니까야 번뇌란 그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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