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게 그런 것 같다.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와 관계된 사람들이 함께 비난을 받는 것. 부모가 잘못을 저지르면 자식도 그 잘못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자식이 잘못을 저지르면 부모 또한 자식의 교육에 소흘한 책임을 면하기가 힘들다. 요즘 적잖은 연애인들이 격는 소위 ‘빗투’라는 것도 그런 이치가 아닐까 싶다.

“비구들이여, 저기에 수많은 나무 그늘이 있고 빈 헛간들이 많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곳을 찾아 열심히 참선정진을 하여 헛되이 살지 말거라. 저렇게 뛰어난 선신들의 삶처럼 나중에 후회할 일을 갖지 말아라.” 앙굿따라 니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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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시여, 자신의 몸을 대하여 몸의 성찰(sati/mindfunless)을 새우지 못한 사람은 동료 스님을 치고 사과없이 길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마치 사람들이 온갖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땅에 버려도, 땅은 그러나 혐오감, 수모, 역겨움을 느끼지 …

Read More“모르고 지은 잘못들”